2022. 2. 8. 22:45ㆍ조디의 일생/나의 일상
장시간(몇 달 이상) 사용 안 했던 애플펜슬1이 죽었다
다행히 영수증을 찾아보니 21년 5월에 구입해서 리퍼받으러 감
- 보증기간 만료 시에도 구입 후 1년 이내라면 리퍼 가능
- 오프라인 구입 : 종이 영수증 필참(사진도 가능하며 본품 외 박스 바코드 번호와 영수증 대조)
- 온라인 구입 시 구매처 내역으로 확인 가능(유베이스 직원분이 구매 영수증 상세 내역으로 처리해줌)
애플펜슬 증상
- 패드에 꽂아도 배터리 3%에서 충전 불가
- 기존 충전기로도 충전 불가
- 기기 연결 해제 후 재연결시 페어링 불가
> 페어링 팝업 생성 후 장시간 연결 안돼서 불가라고 뜸
> 블루투스 기기 목록에 애플펜슬에서 액세서리로 변경되어 나옴
만약 여러분의 애플펜슬도 충전이 먹통이고.. 페어링이 안된다면
배터리 방전됐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에어팟 프로 증상
- 페어링 잘 안됨
- 노캔 혼자 해제됨
- 한쪽이 노캔이 좀 이상했음(다른 쪽에 비해 압력이 센 거 같은 기분)
저녁에 애플 서비스센터로 전화해서 처리 방안 물어보니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내방하라고 함.
광주에는 애플 서비스센터가 2곳 있음
1. 위니아 에이드(화정동) > 주차장이 개 넓다고 함
2. 유베이스(상무지구, 하이마트 상무점) > 주차장 협소해 보임..
나는 상무지구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유베이스로 예약을 함.
웬만하면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
16시 20분에 예약하고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접수 등록하니까 빨리 불러주심.
예약자 먼저 처리하고, 현장 대기자 처리하는 것 같았음
예약을 하면 이렇게 등록한 메일로 확인 내역을 보내준다.
애플펜슬이 주 고장이라서 as 하는 김에 에어팟 프로도 이상해서 점검받을 겸!
등록을 에어팟으로 해벌임
근데 현장에서 두 가지 다 한 번에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직원분이 에어팟으로 예약을 해서 펜슬은 현장 대기 등록을 다시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대기 약 15분 후 에어팟 점검 결과
- 오른쪽 페어링 이상
- 왼쪽 페어링 이상
- 노이즈 캔슬 작동 시 덜그럭 거리는 소리 발생
위 내역으로 무상 교체
또, 에어팟 본체 열었을 때 폰으로 연동 팝업이 바로 안 되는 문제도 문의했는데
나는 그걸 본체+양쪽 귀 배터리 확인을 위해 쓰고 싶은데 잘 안돼서 불편하다 문의함.
근데 점검 결과로 본체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서비스 대상은 아니라고 함.
더불어,, 배터리 위젯으로 확인하라고 답변 받음.. 조금 당황스러웠다
(검색 결과 사실 본체는 리퍼가 거~~의 없다고 한다)
이어서 애플펜슬도 점검에 들어감
결과
- 장시간 미사용으로 인한 배터리 방전
무상 교체
다행히 구입 후 1년 이내라서 무상 교체받을 수 있었다!
인수증을 받아서 귀가함.
재고가 없어서 2~3일 걸린다고 한다.
본품은 모두 회수(?) 당함
에어팟이 없으니 걸어서 집 가는데 너무 쓸쓸했다..
애플펜슬 케이스도 샀으니~ 얼른 제품 받아서 써보고 싶은 마음뿐!!
7일에 맡기고 9일에 찾음!
이렇게 찾아가라고 문자가 왔다.
친절하게 영업시간까지 적혀있어서 좋았음.
찾을땐 따로 예약 없이 엔지니어분께 바로 가면 됌
18시 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대기자도 거의 없었다.
인수증 보면 신분증 지참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따로 확인은 안하심
이틀전이랑 착장이 너무 똑같아서...였을지도...?
별다른 과정없이 제품 바로 수령하면 끝
에어팟은 양쪽 유닛, 이어팁 이렇게 받음
본체는 기존에 쓰던거 그대로!
이어팁 2세트 주는건줄 알았는데.. 그렇게 저게 양쪽이 나눠서 담겨져 있는 거였음..
그리고 펜슬!
본품 - 리퍼 제품 - 애플펜슬 케이스
리퍼 제품은 상자랑 다 똑같은데!!! 그냥 백색 상자였다.
본품이랑 박스 내부 구성도 똑같음.
근데 이제 펜슬만 들어있는,,
드디어 펜슬 영접
제조년월도 적혀 있었다
페어링 너무나 잘되는 모습...ㅜㅜ
드디어!!!! ㅜㅜ
이제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 써야지..!!!
그리고.. 방전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충전 자주 해주고.. 안쓸땐 페어링 꺼놓기!!!!
이상으로 리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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