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 01:02ㆍ조디의 일생/나의 일상
유튜브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음식
돼지꼬리 구이..
상상으로는 뭔가.. 도가니같은 식감이지 않을까??
언젠가 꼭 먹어보겠다!! 다짐했었는데
와..요즘엔 돼지꼬리구이도.. 배달이 되는구나..
배민 구경하다가 발견하고 한번 시켜봤다
리뷰도 다들 너무 좋아서 더 기대하고 시켜봄
내돈 내산!!
직화+불꼬리+바베큐소스 추가
이러면 3가지맛 한번에 먹을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비주얼은 대단했다
가게에서 반찬 연구(?) 중이라며, 기본 반찬으로 옛날 샐러드를 주심
옛날 샐러드도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는 것이다.
진짜.. 예전엔 치킨사면 무조건 주는 거였는데..
이제는 별미가 되어버렸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먼지 불꼬리맛!
이름답게 맵다.
조금 아쉬운거는 마늘 후레이크가 더 많았으면..
매운맛이 살짝 중화되면서 더 맛있었을텐데..
이렇게 가운데에 꼬리뼈가 있고
둥글게 껍질부분+살로 이루어져 있음
이렇게 작은 조각은 살은 없다고 봐야 함
이것은 직화구이!
직화는 사진만 봐도 맛있는 느낌이든다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한두개만 먹어도 물림
나도 이렇게까지 물릴줄 몰랐다..
일단 맛이 족발 껍데기같은 맛이라서 직화지만
상당히 기름짐
그래서 바베큐소스가 신의 한수임
요렇게 바베큐 소스에 찍어면으면 굿굿
바베큐소스도 생각보다 매워서 놀랐다
불꼬리는 진짜 매운편이라 아이들은 못먹을 정도고
바베큐 소스가 중간 정도 매운 맛이랄까??
스테이크 바베큐 소스같은 그냥 달달한 맛은 아니었음
이렇게 큰 조각에는 한입 먹으면
안쪽 살도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또 별미다
약간 감자탕의 감자고기살 발라 먹는 느낌.
그리고 놀랐던 점
꼬리이고.. 또 겉에서 봤을 땐 모양이 둥글어서
뼈도 그럴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척추모양(?)이라 발라먹기 살짝 힘들었음
뼈에 모양이 있어서 당혹스러운적은 처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에서는 칭찬 일색이었고
술안주로 제격이라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느끼한 맛이 있어서
맥주 안주로는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술을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호기심을 채운것으로 충분한 정도ㅋㅋㅋㅋ
(두번은 안먹겠다는 말)
생각보다 직화가 느끼했고..
기대한 식감이 아니라서 실망스러웠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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