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4. 21:16ㆍ조디의 일생/먹어봤다
언니랑 오랜만에 저녁 먹음!!
뭐먹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양꼬치!!
언젠가 한번은 먹기로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먹었다
양꼬치 2인분과
옥수수온면 시킴
꼬치는 1인분에 10개!
깍두기 나와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굽는당
오랜만에 블로그 할 생각에
메뉴판도 찍어봤다
보영만두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음
(나중에 찾아가기 위한 나를 위한 설명)
다 익은 양꼬치~!
달궈진 숯에 굽는데
양고기에서 나온 기름땜에
불붓음;;;
그럼 소금으로 꺼주신당
신기방기
그리고 특이하게
안까진 통마늘 주시는데
이것도 꼬치만들어서 구워먹음
맛잇음
이러케 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익은 고기들은 위로 올려서 기름 좀 더 빼고 먹엇당
근데 너무 오래 구우면 좀 질겨지고
좀 적당히 구워지면 육즙+기름이 많아서 느끼함,,ㅠㅠ
그럴땐 깍두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깍두기 먹고나서
아...이래서 깍두기 주는구나 싶었다
옥수수온면 등판
뭔가 맑은 잔치국수처럼 나올 줄 알았는데
김치 고명도 있고
이제보니 오이도 들어가네...?
덜어먹을 그릇이랑
국자랑 면 집을 집게도 주신당~!
그리고 물만두 서비스로 주셨다!!
그냥 물만두가 아니고
육즙이 엄청났고
(물만두가 원래 그런가..?만알못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양꼬치소스에 들어가는 향신료의 맛이 남!!
쯔..뭐였는데..
은은하게 나서
은근히 땡기는 맛이었다!1
통이 귀여워서 찍어봄
ㅋㅋㅋ
익어가는 양꼬치 짤로 마무리~~~
굽는 기계(?) 신기방기
저렇게 해서 28000원??정도 했다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잘 안느껴졌당
나는 후각에 좀 둔한편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예민한 울언니도
잘먹는거보면 진짜 안나긴 하는듯!!
근데 특성상 기름져서
상큼한거 엄청땡김,,
그래서 양꼬치에 맥주를 먹는구나 싶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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