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내부 식당편

진도에 생각보다 맛집이 없었고

생선구이 그만 먹고 싶었고..

근데 초무침도 안 좋아하고..

그렇다고 돈가스 먹으러 가기도 좀 그렇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쏠비치 내부 식당 이용하기로 함

 

1. 씨푸드 테이블

웰컴동 지하 1층 매점 옆 위치

멍게비빔밥과 전복 물회

비빔밥은 미역국이 같이 나왔다.

전복 물회!

맛있었는데 너무 셔서 >__<하게 되는 맛

지느러미!!! 맛 좋아

멍게 비빔밥도 해산물이 실하다

바다 맛 그 자체

미역국은 한 그릇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미역국 맛집이니 꼭! 먹어보길!

심지어 공짜!

공깃밥 추가해서 밥 말아먹으면 꿀맛!

 

2. 그릴 하우스

광장 단독 건물

뚝불

그냥 모두가 아는 그 맛

생각보다 고기 많이 들어있었음

어느 블로그에서 갈비탕을 봤는데

최근에 없어진 건지.. 메뉴판에 없었다

육회 비빔밥

저렇게 뚝배기에 된장찌개도 같이 나옴

비싼듯하지만 구성이 좋아서 갈만 함

두 개 해서 27,000?이었던 것 같음

 

 

3. 베이커리

맛집 찾아 연어 하던 중..

다들 무화과 빵이 맛있더랬다

그러니 나도 먹어봐야 했다.

무화과 브레드

건무화과 좋아하는 사람은

꼭 먹어야 한다.

파운드케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사옴

27,000원

가격은 사악한데

솔직히 가격 값 하는 것 같음.

케이크 자체가 이미 묵직하니.. 파운드 그 자체

위쪽 토핑은 캐러멜 발려져 있었던 듯

단면

내부에도 견과류+건무화과

적게 들은 것 같지만 먹다 보면 밸런스가 맞아서 아주 맛있음

추천추천

 

+) 베이커리에서 파는 울금 누릉지도 추천

선물용 작은박스에는 3입짜리 15봉 들어있음.

얇은편이고 바삭하고, 울금향이 은은하게 난다

가격대비 아주 훌륭!

 

 

4. 리조트동 통로 아이스크림 자판기

요맘때 딸기맛

꾸덕 묵직. 찐한 초코맛

맛 좋 아

저 깔때기 신세계

ㅋㅋㅋㅋㅋㅋ

 

 

5. 지하 1층 매점 내부 어묵

야채맛/매운맛 2 꼬치씩 

개당 2,500원으로 10,000원

+ 구운 계란 3개 2,000원

뭔가 창렬스럽지만...? 유부+대파도 넣어줘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22:30분까지 영업하니 출출하다면 꼭 드셔 보시길!

 

술찔이들은

맥주를 스트레이트 잔에 마심

저렇게 맥주 한 캔+어묵 흡입하고

낮잠

개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