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9. 23:35ㆍ조디의 일생/먹어봤다
24/10/24/목요일 홍대점 방문
흑백요리사로 한참 출연하신 셰프님들의 식당이 핫하다
언제 또 오겠냐며 인천공항 가는길에 들러본 티엔미미
방문했을땐 이미 점심시간때 였기때문에...
저녁 웨이팅을 걸기로 함
방문일 기준 저녁 웨이팅은
점심 장사 끝~15시 전까지만 받으며, 언제부터 열릴지는 랜덤이라고 함
그래서 점심먹고 두시쯤 갔는데 이미 등록 대기줄이 상당했다.
캐치테이블로 핸드폰번호/인원수 등록 하면 끝!
웨이팅 등록이기 때문에 줄은 금방 빠짐
2시 13분에 등록 완료 했고, 이때 이미 앞에 14팀이 있었음
가족이 퇴근하고 올 예정이었어서... 혹시나 하고 물어 봤는데
이정도 번호면 6시쯤 들어 갈 수있을거라고 직원분이 알려주심
그치만 모든 인원이 다 와야 입장가능
호텔 로비층에 자리 잡고있어서 커피 한잔 하면서 편하게 기다리기도 좋음
로비에서 멍때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정지선셰프님 지나가심
저녁에 혹시 사진 찍을수 있나? 조금 기대 해봤는데 바쁘셨는지 안나오셨다(이미 가셨을수도..?)
그래도 실물 봤으니까 만족
우리는 딤섬 세트에 마라딤섬 추가 해먹음!
1번. 새우마늘찜
인당 2피스.. 진짜 맛있었다.. 밑에 당면이 있는데 그것도 조화로웠음
2. 쇼마이세트
인당 1피스씩 찜기에 나왔다. 시계방향으로
1) 블랙딤섬
오징어 들어간 딤섬으로 나중에 먹어서 그랬나? 가장 무난한 맛
2) 부추새우딤섬
이름 그대로의 맛ㅋㅋㅋ 새우가 탱글했던 기억
3) 날치알새우딤섬
soso..
4) 바질쇼마이
바질 향 미쳤음. 넘 맛있었다
5) 트러플쇼마이
트러플 향이 진해서 호불호 갈릴수도?
근데 난 너무 맛있게 먹었음
3. 마라딤섬
다른거 먹느라 천천히 먹었는데ㅠ
따뜻할 때 빨리 먹어야 마라맛이 잘 느껴짐
식어서 먹으면 짠맛이 강해짐.. 그래서 난 짰다..
나오면 빨리 드세요
4. 춘권(마라위에 살짝 보이는것...)
딤섬 다 먹고 천천히 먹었는데도 피가 엄청나게 바삭해서 맛있었다.
쌀국수집에서 먹는 그것과는 비교가 안됌
5. 밥(홍소육/토마토탕)
개인적으로 홍소육 추천!!!
사진에 보이는 구성인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다.
야채의 익힘 정도가 아주 좋거덩여..
토마토탕은... 내 취향 아님..ㅎ
6. 후식
왕 귀여운 커스터드 딤섬
귀엽고 달달허니 맛있음!
팀호완이랑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입가심하기 딱 좋았다.
평일날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덜 힘들었던거 같고..
앞에 호텔 로비가 있어 앉아서 쉬기 좋았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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