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0. 22:22ㆍ조디의 일생/내가 엄마라니
다른 마미들 준비하는 거 보고 살? 말? 했던 것부터 나는 생각 못했던 것들 공유드림
전부 내돈 내산…!!!!
크게 맘마존, 아기 옷 등은 다들 사니까 따라 사는데..
두 달 넘은 아기 키우면서 필요해서 샀던 물품들 공유해봄.
아기가 100명이면 육아법도 100개라 하니, 그저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구나 참고만 하시길!

1. 아기면봉
아기용 면봉은 팁이 정말 작은데…
아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콧구멍이 매우 작다
(그것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작긴 하지만…)
그래서 코 청소, 귓바퀴 청소 해줄 때 꼭 필요함
그리고 여자 아기라면 꼭 필요한 듯
소중이 닦일 때 살살살~ 요긴하게 씀!
보통 사은품으로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텐데, 혹시 없다면 미리 구비해 둘 것!
찾아보면 앞/뒤 모양이 다른 것도 있는데 크게 의미 없는 것 같음

2. 코청소 용품
수유하다 아기가 코가 막혀 숨 막혀하는 경험을 하고.. 저녁에도 자면서 무슨 일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다 다음날 바로 약국 달려가서 샀음ㅠㅠ
습도를 아무리 올려도 저녁에 코 막히면 잘 못 자기도 하니 미리 구비해놓자!
종류는 크게 3가지임
- 생리식염수(약국)+아기약병(약국에서 판매하냐고 물어보고 두 개 얻어왔는데 안주는 곳도 있을 듯🤔)
- 코 스프레이(오트리빈 등) 약국 가서 신생아 쓴다고 말하면 주심. 베이비 꼭 확인!!!
- 콧물 흡인기
흡인기는 식염수/스프레이로 1차 촉촉하게 해 준 후 써야 하고,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스프레이나 기구는 써라, 마라 하는 게 많아서 그냥 엄마 육아스타일에 맞게 구비하면 될 듯함. 소음은 미니 청소기정도로 있는편
나는 세 가지 다 씀. 콧물 흡인기의 경우 남편 회사선물로 한일 포근 사용 중인데 혹시 구매해야 됐다고 해도 한일 포근 샀을 거 같음 혹시 모를 as문제도 있고.. 그리고 귀여워…

3. 소독 티슈
열탕 소독 못하는 장난감 닦기 좋음
아기용품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같이 쓰기 좋음

4. 아기비데+수전
응가하면 물로 씻겨주는 게 좋은데(엉덩이 발진과 요로감염 이슈)
집에서 처음 똥 싸고 세면대에서 씻기려는데 해본 적이 없으니 멘붕옴.. 아기집에 왔을 때 4kg이었는데 이 무게도 무거웠음..
나도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했는데 바로 주문함..
고민은 손목과 허리만 나갈 뿐임을…
아기가 집에 오기전에 꼭 설치..꼭…

5. 발 받침대(모유수유, 키작은 마미용)
신혼때부터 컴퓨터 할 때 쓰던 발 받침대!
수유할때 요긴하게 씀. 조리원 수유실도 그렇고, 전문가들이 다리벌리고, 까치발 하지 말고 발 받침대 꼭 쓰라고 함 신생아 수유할때 수유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자세도 중요해서 발을 올릴 수 있는 무언가를 구비해놓는걸 추천!
아빠들이 먼저 챙겨놔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수유의자 따로 쓰시는 분들은 필요 없을거 같음!

6. 기저귀 갈이 시트
빨래 횟수를 막아주는 시트… 사실 외출할 때 쓰려고 산건데 오히려 집에서만 씀…ㅋㅋㅋ
잠시 기저귀 채우기 전에 쓰레기 버린다던지 한눈 팔았을때 소변, 대변 볼 때가 있음😂
그리고 발진 났을 때 통풍을 잘 해줘야 하는데 시트 깔고 기저귀 벗겨 두기에도 참 좋음
케리타 제품이고 재구매해서 쓰는데.. 쓸 수 있는한 계속 주문 할 것 같다
외에도 혹시 더 생기면 추가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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